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만수 시장은 8년여 재임기간동안 (2010.07.01.~현재) 부천시 공유재산(토지) 422건 88,649 m2를 매각하였으며 금액으로는 삼천백십삼억 칠천육백오십팔만 삼천원 (₩311,376,583,108) 이다.

   그 동안 부천시 중동소재 지역의 중요한 땅을 매각할 때마다 지역의 정치권(야당 및 매각반대 시의원)이나 시민단체 등에서 그 부당성을 무수히 지적하여 왔지만 김만수 시장은 땅 매각은 물론 난 개발을 밀어 붙였다.

  20년 전 중동신도시 도시계획 시 중동1139번지(롯데백화점)에서 중동1169번지 (안중근 공원)까지의 도로를 일직선으로 계획하여 사용하여 왔으며 중동1156번지 부천시청은 12층 좌우도로 변 토지에는 3층 이하로 건축을 제한하여왔으나 부천시는 도시계획시설(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시청 옆 토지를 매각하고 시청 옆 49층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를 하였고, 도로2곳을 폐쇄조치하여 건축업자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특혜성으로 수의계약을 통해 2018년 5월29일 매각 에정으로 현재 감정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부천시는 중동 1153번지 구 문예회관 부지가 부분 매각되어 현재 49층 높이 990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 중에 있다. 이어 중동특별계획1구역에 있는 민간상가 소유자들이 시에 중동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제안했다. 시는 중동 1155번지 일대와 중동 1154번지 민간소유 3층 규모의 상가와 공동개발 ‘권장’을 ‘지정’으로 변경해 주었으며 민간 제안에 따라 중동특별계획1구역 절반의 시유지인 중동 1155번지 일원 등 3필지 8천856㎡를 1천299억7천777만7천원에 매각하였다.

 건축업자의 개발계획에 맞추어 중동1154에서 1155번지의 도로2곳을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을 하기 위한 안건이 상정된 부천시의회에서 2018년 3월 한차례 부결이 있었고, 이후 아무런 사정 변경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동구 의장은 안건을 받아서 2018년 4월에 상임위원회에 회부시켜 최초 부결된 이후 한달 여 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찬성으로 가결시켜 매각작업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부천시민(중동주민)에게 의견을 묻는 의견수렴과정이나 공청회나 토론회도 없이 중동 1155번지 일대와 중동 1154번지 민간소유 3층 규모의 상가와 공동개발 ‘권장’을 ‘지정’으로 변경해 준 행정행위는 부천시장이 재산관리자로서의 권한을 남용하였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부천시는 행정의 원리상 이해할 수 없는 특정 시유지 매각을 놓고 『창의적인 매각』 이라는 이유로 담당 공무원들에게 성과금 삼천만원을 지급키로 하였다.

  부천시의 주인인 시민의 의견수렴 없이 특혜성 개발지정으로 지시는 시장, 국장이 하여 놓고 실무부서장 등에게 땅 장사 잘했다고 예산 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보도자료까지 발표한 행위는 정상적 상식으로는 이해 할 수 없으며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 시의원 후보자들은 부천시장에게 요구한다.

  1.부천시청 옆 중동1155번지와 중동 1154번지의 주변 2곳의 도로를 529일에 매각하기 위한 감정평가 진행 등 모든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관련논의 등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되는 부천시장, 부천시의원이 임기를 개시하는 20187월 이후로 미루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2. 부천시민의 뜻에 따라 새롭게 선출 될 부천시장이 제8대 부천시의회와 협의 후 부천시청 옆 도로 2곳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지구단위계획)을 공론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후 관련 행정행위를 최종 결정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2018년 5월 14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