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천역에서 정의당 부천 정당연설회 열려

 
‘갑질과의 전쟁’을 내건 정의당이 부천에서 연설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표심공략에 나섰다.
지난 22일 부천역 및 중동역 일대에서 진행된 정의당 정당연설회에는 이홍우 정의당 노동위원장(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신현자 정의당 소사지역위원회 위원장(부천시 바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정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신현자 정의당 소사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촛불혁명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부천시의회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양당이 독점한 부천시의회에는 건강한 토론과 시민 소통, 다양성이 없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부천을 다양한 정치세력과 진짜야당 정의당이 활약하는 부천시의회로 바꿔내, 우리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우 정의당 노동위원장은 “갑질과 정치 적폐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정의당이 바꾸겠다”며 “촛불 혁명의 완성을 정의당이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십 년간 한국당과 민주당이 나눠먹은 권력을 정의당이 격파하겠다. 정의당은 이 사회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의당이 도의회와 시의회에 진출하면 도민과 시민의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현자 정의당 소사지역위원회 위원장은 부천시 바선거구(송내1동, 송내2동, 심곡본동, 심곡본1동) 부천시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4일 본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며 27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 본 행사는 3시부터 시작한다.

또한 신현자 후보는 선거운동을 함께 할 ‘신바람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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