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지방선거 출마자 다수 “원도심 활성화 혹은 도시재생” 관련 공약으로 내세워

6.13지방선거 부천지역 출마자 대부분이 시민들과의 약속으로 “원도심 활성화 혹은 도시재생”을 우선적으로 내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부천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채움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채움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출마자의 부천시 지역언론과 후보자 sns 등을 모니터링해 2018 지방선거 부천시의회 공약지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6.13지방선거 부천시의원 출마자 공약을 수집 정리해 빈도수가 높은 단어일수록 큰 글씨로 보이고, 빈도수가 낮을수록 작은 글씨로 보여집니다.
출마자들 대부분이 공약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재생 ▲미세먼지 및 대기질 개선 ▲안전한 도시 ▲주차난 해소 ▲교통난 해소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채움 관계자는 공약지도 제작 취지로 “정당이나 기호를 보고 뽑는 투표가 아닌, 정책과 공약을 보고 투표하는 바른 정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공약지도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채움은 출마자들이 의원이 된 후에도 공약을 이행하기를 바라며 시민들과 함께 공약을 잘 지켜가는지 모니터링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채움은 시민의정지기단을 꾸려 제7대 부천시의회 각종 통계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 8대 부천시의회 모니터링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채움은 부천지역 비영리단체로 의정모니터링단 운영과 시민공익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87만 부천시민 1년에 한 번! 의회 방청가는 날까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문의 : 시민공익플랫폼 채움(032-327-2016)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