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환식 부천시장 후보는 내일 9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유세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취약 계층으로 구성된 장애인과 노인, 청년 등 최 후보의 선거사무원들과 최환식 후보의 지지자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으로, 투표일 전 마지막 주말 유세로 점차 회복하고 있는 지지세를 확실히 굳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최환식 후보는 “시민들을 만나 뵈며 이번 선거가 결코 불리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처음 선거를 시작할 때 소란스러운 선거운동으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대신 우리 함께해야 하지만 외면 받았던 분들로 선거운동원을 구성하여 조용한 선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이번 주말 총력전은 단순히 선거운동의 개념을 넘어 음지에 놓인 우리 시민들이 권리주체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부천을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앞서 최 후보는 선거운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나친 소음공해나 선거운동원의 율동 없이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가 이번 주말 유세가 투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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