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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발견 구조한 경찰관
이상철 기자  |  lsc1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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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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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장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가야대로에서 9일 오전 5시경 경찰서 당직을 위해 출근하던 북부서 형사과장 전진호 경정은 4차로에 혼자 정차해있던 차량을 발견 이상하다고 느낀 전 경장은 차량 안을 확인해보니 운전자 A씨(89년생, 남)가 입에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도움을 주기위해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차량이 이동 하여 인근에 있던 도로 경계석을 충돌하고 와이퍼가 켜진 채 신호를 위반하고 차선을 넘나들며 차량은 계속 운행되어 1키로 정도를 추적하던 전 과장은 더 이상 차량이 운행되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것을 직감하고 투싼 차량을 추월하여 자신의 차로 3-4차례 추돌시켜 정차를 시켰다.

정차를 하고 다른 운전자들의 도움을 받아 차량 내 쓰러져있던 운전자를 차 밖으로 꺼내고, 119에 연락하여 운전자를 무사히 병원에 인계를 시켜 큰 대형 사고를 막았다.

(사진제공:부산경찰) 의식이 없는 차량을 세우기위해 전진호 경정 본인의 차량으로 앞을 막아 세우는 장면

사고 수습을 하던 중 경찰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본인은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다며 한사코 사연공개를 거부하며 현장에서 도와준 시민들께 공을 돌렸다고 한다.

다행이 사고 운전자는 빠른 판단과 신고로 무사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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