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오후 3시경 부천 북부역을 찾은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표가 이승호 부천시장,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후보 등과 손을 번쩍 들어 부천시민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이승호 부천시장 후보는 오늘(9일) 오후 2시 40분부터 2시간여동안 부천 북부역에서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도·시의원 합동 유세를 갖고 지난 7일 YTN 방송에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이 출연하여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에 살다가 이혼 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 정도로 (이사)간다. 또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고 한 망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리고 부천시민의 가슴에 이러한 대못질을 해댄 정태옥 국회의원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고 부천시민에게 석고대죄하기를 촉구했다.

또한 이승호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장을 받는 날까지 바른미래당에 몸담고 있다가 돌연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공천을 받아 이중당적문제로 정당법 위반 혐의가 있는 최환식 후보에게도 “병역 미필자이면서 세금체납이 있기 때문에 국방, 납세 의무를 저버렸으므로 공직 출마자로서 기본적인 자격 조차 없으니 부끄러운 줄 알고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였다.

이승호 후보는 “부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경인지역 시민들을 모욕한 정태옥 의원의 발언에 대하여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열변을 토하면서 “그와 같은 인식은 수구 기득권 세력들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두 전직 대통령을 동시에 영어의 몸으로 만들면서 국민들에게 고통만을 안겨주는 실패한 정당!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 보내야 할 자유한국당 후보들에게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단 한표도 주지 말고 부천시민의 자존심을 지키자” 고 호소하였다.

아울러 바른미래당 이승호 부천시장 후보는 장덕천 더불어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측이 정태욱 의원의 막말을 문제 삼아 의원직 사퇴를 주장한 것과 관련하여 뭐 묻은 ○가 겨 묻은 ○를 나무라는 꼴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는 “올해 4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김교흥 당시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가 부천시, 김포시, 시흥시를 인천시로 통합하는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데 대하여 이 또한 우리 85만 부천 시민의 자긍심을 짓밟은 것이기에 금번 정태욱 의원 망언과 견주면 오십보 백보이기에 더불어 민주당도 부천시민의 자존심을 건드린 전과자라는 것이다.

적대적 공생관계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 한국당 모두 부천시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해댄 전과자들이기에 금번 지방선거에서 부천시민들은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이들 모두를 투표로써 심판해 줄 것을 부천시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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