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여자중학교 174명 설문조사, 65% 부정적...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우리들은 인공지능에 관심이 높아졌다.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가 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경쟁자이기도하다. 인공지능 관련으로 부천동 여자중학교 학생 17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긍정60명, 부정114명으로 긍정적으로 생각35% 부정적으로 생각65%다.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면은 편리와 재미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클로바, 기가지니)는 말만하면 해달라는 것을 해준다. 그리고 파파고는 언어의 질이 높고 다양하며 핸드폰 인공지능(OK구글, 빅스비, 시리)은 심심할 때 친구가 되어준다. 반면 우리들의 직업을 뺏어가는 경쟁자 역시 인공지능이다. 번역가, 생산노동자, 변호사 등 힘으로 하는 일이나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업은 인공지능에 의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의 감정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담가. 심리학자 등 사람의 감정이나 심리를 다루는 직업은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망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에는 주입식교육은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답을 찾고 있다. 미래학자인 앨반토플린은 "한국 학생들은 하루15시간동안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럼 인공지능과 싸워 이길 방법은 뭐가 있을까? 학생이 중심이 되어 창의성, 비판적사고,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해 우리들은 미래를 준비해야한다.
역곡마을 청소년기자단
 
<편집자주>
- 역곡역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에 사는 학생들이 청소년 마을기자단을 꾸렸습니다. 청소년기자단은 4개조 15명의 중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두 번에 걸쳐 기사 작성법과 인터뷰 요령 등을 배우고 자유 주제를 정해 기사작성 실습중입니다. 아래 기사는 청소년 기자단 제4조가 ‘인공지능’을 주제로 부천동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작성한 기사입니다. 역곡 청소년기자단은 앞으로 꾸준히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이웃을 만나고 소식을 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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