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기’란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안 국장님은 콩나물신문에 사람이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함께 떡국과 음식을 나눠먹고 부대끼며 ‘협동’이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아니다’라고 문제제기를 했으면 그 문제에 대한 대안이나 개선책을 함께 찾아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문제제기만 할뿐 함께 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무척 아쉽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문제가 도돌이표처럼 반복된다고 느꼈답니다.
앞으로 방과후 강사와 마을활동을 계속하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배움을 더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록 콩나물신문의 상근자로선 볼 수 없지만 지역의 이곳저곳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자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안숙형 사무국장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