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종사자들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 실시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정근철)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은 6월 26일 부천 지역내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감정노동자들이 존중받는 부천시’ 조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것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삼성전자 후원)으로 "건강한 감정노동 회복을 위해 개인(Self), 조직(Organization), 사회(Society)를 바꾸는 감정노동자 SO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OS프로젝트 사업은 과도한 감정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계획되었으며, 보호참여대상자로는 감정노동자 중에서도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돌봄 종사자, 콜센터 종사자, 사회복지 종사자’ 로 정하고 감정노동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전환 할 수 있는 교육지원’과 ‘맞춤상담과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1일 감정노동교육을 시작으로 도움을 받고 있으며 동아리 지원 사업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종사자 권리 보호 및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 감정노동종사자 지원을 위한 양 기관 사업 정보 연계 및 홍보 협력하여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감정노동에 대한 상호 존중되는 사회적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협약 이전에 부천시 노동복지회관에서는 지난 6월 19일 부천시근로종합복지관,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사회적기업 희망나눔, 부천간병요양보호사협회, 세상을품은아이들과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6월 26일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마지막 협약 기관으로 체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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