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의해 다시 태어난 주민 거점시설 소개

부천시 도시재생과는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을 시행해 지난 5월 소사본동 디딤돌문화센터, 6월 소사본3동 소새울문화체육센터 등 2개소의 주민 거점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맞춤형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은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 공간 조성 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민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방음, 실내 바닥자재, 냉·난방시설 등을 보강하고 탈의실 및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확충하는 공사를 2개소 센터에 진행했다.

 
디딤돌문화센터에는 글마루 작은 도서관과 스포츠 댄스, 마을 미디어 활동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과 회의실 및 휴게실에 빔 프로젝트·음향기기 등 시청각 시설을 완비하여 주민 누구나 대관 및 이용이 가능하다.

 
소새울문화체육센터에는 헬스장, 에어로빅실, 회의실 및 공연장, 작은 도서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과 독거노인을 위한 빨래방 등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한층 폭 넓은 주민 참여가 가능하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오래된 설비 등을 교체하고 보강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신나게 활동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장환식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성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거점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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