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이은 쾌거

부천시가 제7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1등급에 이은 쾌거로 ‘청렴도시 부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대민만족도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는 제3회,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도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최우수기관은 다음 해 평가에서 제외)

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민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청렴컨설팅을 통한 행정절차 개선은 물론 공직자 의식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공서비스 원가계산을 도입하고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차단하기 위한 통합채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렴시책에 동참하면서 공직자의 본분을 성실히 지켜 온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청렴도시의 명성을 이어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해지는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송유면 부천부시장(오른쪽)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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