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콩나물신문사로 반가운 엽서 한 장이 도착 했습니다.

 
 

엽서에는 진심을 담은 손 글씨로 ‘콩나물신문 제100호 발행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이웃 동네 화곡본동에 살고 계신다는 어대식님은 조합원도 정기구독자도 아닙니다. ‘부천은 ‘저와 남동생이 살았던 옛 추억이 깃든 곳이라, 이곳에서 탄생한 콩나물신문이 더욱 대견합니다,’라며 소회를 적어 주신 점과 ‘범박동과 심곡본동 추억을 되새기며’라고 마침 글을 쓴 점에서 부천에 대한 많은 추억과 애정을 가진 이웃 동네분이라 생각됩니다.  .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부천을 성장시키는 콩나물신문 관계자 모두에게 존경과 격려를 보낸다며 축하 글을 마치셨습니다. 
 

콩나물신문은 가깝고도 먼 이웃과 함께하는 신문이 되고자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100회를 발행하며 이웃동네 분이 보내신 축하 엽서를 받아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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