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 제230회 정례회가 3일부터 9월 21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안건 처리를 하게 되며, 4일부터 12일까지 부천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오늘 개의한 제1차 본회의 안건으로
1. 제230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4. 2017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5.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7.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 질문에 참여한 의원은 총 9명으로 이 중 7명이 초선의원이다. 재정문화위원회 남미경 의원, 이상윤 의원, 박정산 의원(서면), 행정복지위원회 김환석 의원, 박순희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윤병권 의원(서면), 김주삼 의원, 이상열 의원, 박명혜 의원 순으로 35건의 질문이 이어졌다.

  부천시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에는 곽내경 의원, 부위원장에 김성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총 9명(재정문화위원회 이상윤, 권유경, 곽내경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김환석, 구점자, 김성용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박찬희, 박명혜, 이학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는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7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안 편성 규모는 당초예산 포함 일반・특별회계 총 1조9703억원이며, 기정예산 대비 10.9%(1935억) 증가했다.
 
  이어 9월 21일 2차 본회의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조례안 등 안건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심사 회부 안건은 총 21건으로 예・결산안 3건, 조례안 15건, 일반안 3건이다. 이 중 의원 발의안이 2건, 시장 제출안이 19건으로 9월 21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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