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어머니회

아이들 등교길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학교내 자원봉사 단체다.

이번주는 내가 참가하는 주다.
아침에 조끼와 안전봉을 챙겨 나가는데 딸이 묻는다

"아빠가 나가는데 이름이 어머니회네. 아버지회는 없어?"

"그러게 아버지회는 없네. 옛날부터 그랬나봐"

"그래? 편견이 있었네...
이따 횡단보도에서 봐요~^^"

기존 것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아 다행이다
잘 크고 있는 것 같아 더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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