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의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의정활동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8대 의회 첫 연수로서 20명의 초선의원을 포함한 28명의 전체 의원이 참여했고 의회사무국 공무원 20명이 함께했다.

 

  이번 연수는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진단과 처방 ▲예산결산심사기법을 주제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기법 습득뿐만 아니라 의원으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연수 첫날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대희 특임교수를 초청해 경험 사례를 통한 성공적인 의정활동 노하우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자체 토론회를 열어 부천시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4.3평화재단을 방문해 참배의 시간을 갖고 이후 전체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제3대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결산심사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부천시의회는 현장 견학 등은 최대한 배제하고 자체 토론 등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총 2개 과정 8시간의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의원연수로 역량강화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동희 의장은 “이번 첫 연수가 4년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함께 연구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수를 통해 배운 실무기법들은 잘 활용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제8대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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