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원 의원 『건설공사현장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 개최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17일(수)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현장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부천6)의원이 제안하였으며, 도의회 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오산2)위원장, 안혜영(수원11)부의장 등 경기도의원 및 건설업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 건설공사현장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

 토론회를 제안하고, 좌장을 맡은 김명원(부천6)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건설현장의 부실시공, 안전시설․장비 미비, 불법외국인 노동자 문제, 저임금 문제 등 열악한 노동 환경과 관련한 문제 등을 혁신함으로써 이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오늘의 뜻깊은 토론회를 통해 건설산업 현장에서 청년들이 자리매김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여 좋은 대안, 좋은 정책을 발굴해 입법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은정 박사는 ‘건설현장의 총체적 현황 및 건설현장 청년층 유입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토론자로 나선 건설근로자공제회 기획조정본부 심규범 박사는 “직접 일하는 건설 노동자에게 원가계산 당시, 적정임금 시중노임단가 지급의무화 제도를 도입하면, 다단계 하도급, 페이퍼 컴퍼니 등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대신, 건설업체에게는 적정총공사비를 지불해 사업자와 노동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명원(부천6)의원은 “도의원, 관계공무원은 물론, 건설 사업자, 건설 노동자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건설현장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며, “오늘 나온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진용복의원 ‘경기도 미혼모 기본권 제고 방안 토론회’ 개최 -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미혼모 기본권 제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진용복(용인3)의원이 제안하였으며, 도의회 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의원, 안혜영(수원11)부의장, 남종섭(용인4)의원, 이동현(시흥4)의원, 이진연(부천7)의원 등 경기도의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전문가,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 경기도 미혼모 기본권 제고 방안

 좌장을 맡은 진용복(용인3)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여전히 기본권 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며 “미혼모 정책에 대해 되돌아보고 현실적인 지원 체계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 의원은 “전문가, 기자, 도민의 눈을 통해 바라본 미혼모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미혼모 삶의 권리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사)한국미혼모지원네크워크 오영나 대표는 미혼모의 현실에 대해 설명 후 미혼모 기본권 제고를 위한 긴급지원, 상담, 주거복지, 재취업과 자립지원, 지역사회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제시하였다.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이진연(부천7)의원은 “미혼모에 대한 사회 인식 관련 교육, 지원에 대한 홍보, 제도 구축 등 경기도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어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성정현 교수,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도경 대표, 뉴스10 김정수 기자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해외 사례, 현실성 있는 지원 체계, 언론이 바라보는 미혼모 실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진용복(용인3)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미혼모‧부의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의 토론회에서 제시된 한부모 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생활 지원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미혼모도 차별 없이 양육과 직장, 학업을 함께 병행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환의원 ‘경기도 학교자치, 학부모의 역할 토론회’ 개최 -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자치, 학부모의 역할, 현장 속 이야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파주1)의원이 제안하였으며, 도의회 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의원, 정책위원회 제1정조위원장 최경자(의정부1)의원 등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교육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 경기도-학교자치, 학부모의 역할과 현장 속 이야기

 좌장을 맡은 조성환(파주1)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수요의 주체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운영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자와 사회, 학부모가 서로 협력하여 적극적인 상호 관계를 형성해야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 의원은 “오늘의 토론회가 제도적 틀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자리가 되어, 학부모님들의 학교자치 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학부모학회 회장 이며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종각 교수는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의 역할과 학교자치’를 주제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 역할, 위원장 임기, 지자체와 의회에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용인교육시민포럼 원미선 대표, 문발초등학교 학부모회 이연심 회장, 학교생활 갈등회복추진단 이미진 공동대표, 상상교육포럼 박태현 대표, 경기교육청 학부모지원팀 박동량 장학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 개선방안,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환(파주1)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으나, 아직도 현장에서는 규정대로 진행되지 않는 곳이 많아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운영위원회의 직무, 운영위원 선출과정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학부모회가 활성화되어 학교자치 민주주의가 실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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