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최근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부천도시공사는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소사국민체육센터, 복사골문화센터, 지하도상가 등 다중 이용시설의 탈의실 및 화장실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단속을 위해 공사는 불법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했으며 이후 각 부서별로 도청·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상시 점검해 고객이 안심하고 공사 관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불법 카메라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갖추고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며 “도청·몰래카메라 합동 단속 기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단속반을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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