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노동영화제가 11/12~11/17 부천 이곳저곳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천노동영화제는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부천문화재단을 비롯한 부천 지역 10개 단체의 공동 주최로, 11월 12일(월)부터 11월 17일(토)까지 부천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왜 아빠는 지는데도 계속 싸우는거야?”라고 묻는 소년 현우의 눈에 비춰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의 이야기를 다룬 <안녕 히어로>를 비롯한 7편의 영화가 주최측 공간에서 상영된다. 또한 감독과의 이야기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누구나 일을 하고 있거나, 해야 할 것을 요구받는다.’
‘또한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노동에 의지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 부천노동영화제

요일 시간 장소 상영작
11월 12일(월) 오후 7시 부천문화재단 안녕, 히어로
  오후 8시 마을협동조합 소란 나, 다니엘 브레이크
11월 13일(화) 오후 7시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사수
11월 14일(수) 오후 7시 공간 옴팡 이상한 나라의 서비스 외1
11월 15일(목) 오후 7시 노동복지회관 방가?방가!
  오후 7시 경기노동교육센터 블루 나, 다니엘 브레이크,
11월 16일(금) 오전 10시 경기노동교육센터 블루 나, 다니엘 브레이크
  오후 4시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나, 다니엘 브레이크
  오후 7시 문화공간 디디 꿈, 떠나다
11월 17일(토) 오후 2시 뜰작 도서관 안녕, 히어로
  오후 2시 삐지트 플레이 온

와 가까운 곳에서 나의 일정에ㅐ 맞는 시간을 골라 영화를 통해 나의 노동을 만나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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