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19년 본예산 심사 등 실시

 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가 21일 제232회 정례회 1차 본의회를 열었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경제 문제는 더 이상 중앙정부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실질적 자치권과 주민자치 확대를 통해 지방정부 주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월 13일까지 23일간 열릴 이번 정례회의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2회 부천시의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강병일. 자유한국당-윤병권) 연설,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제안설명,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19~2023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 안건을 일괄 상정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마지막으로 처리했다.

 

  본회의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에는 임은분 의원, 간사에 남미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총 9명(재정문화위원회 이동현, 남미경, 송혜숙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박순희, 이소영, 임은분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김주삼, 박홍식, 윤병권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예산안을 심사하며 활동하게 된다.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며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심사 회부 안건은 의원 발의 3건, 시장 제출 안건 31건으로 총 34건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휴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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