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화) 오후,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한태경)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가출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질병예방 및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위기청소년의 건강검진,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와 관련된 의료서비스 지원과 진료 및 치료, 치료비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 협약 내용으로 한다.

 특히, 청소년에게 발생된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에 한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 의료비기금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하여 가출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태경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업무협약 이전부터 이미 지역의 거리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거리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해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의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매주 금요일 부천역 상상마당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의식주등의 긴급지원서비스와 의료, 상담등의 위기개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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