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13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32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가결하는 등 조례안 23건, 예산안 및 기금안 4건, 일반안 8건 모두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등 35건의 안건처리 후 시정질문 답변에 이어 보충질문과 답변을 실시했다.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 예산은 1조 9,025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이중 일반회계 예산은 1조 4,191억 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4,834억 원이다.

  한편,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심사한 2019년도 부천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예산안 조정 결과를 보고했다.

  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부천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액 대비 7.08%인 1,257억 8,910만 5천 원이 증액된 1조 9,025억 1,172만 4천 원, 특별회계는 4,834억 1,014만 1천 원이다.

  의회는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영상문화단지 감정평가 예산 4억 원 등 38개 사업에 대해 123억 5,162만 원을 삭감한 뒤, 관내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비 등 4개 사업에 6억 5,298만 원을 증액하고 나머지는 회계별 세출예산 예비비 항목으로 증액 편성했다.

  부천시의회는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23일간의 제232회 2차 정례회 활동을 끝으로 2018년도 의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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