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조합원 ,구독자, 부천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12월6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제3대 김병선 이사장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임함에 따라 후임으로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상래 인사드립니다.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이 2018년 11월 16일로 창립5주년이 되었습니다. 전임 이사장님과 이사님  ,대의원님, 조합원님들의 노력과 콩나물신문을 아껴주시는 부천시민 여러분과 독자들 덕분에
한걸음, 한걸음씩 성장하여 다섯 돌을 맞이했습니다. 초기 우리는 지역 언론이 협동조합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대화하면서 조합을 만들고 신문을 만들고 신문을 발행 하였습니다.
그러한 시간이 다섯 돌을 맞이하였고 다섯 돌 동안 조합은  조합원, 독자님, 그리고 부천시민들께 사랑을 받는 지역 언론사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신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저는 조합원, 구독자, 부천시민들께 조합의 설립목적에 맞는 '가깝고 먼 이웃과 함께하고 모든 다양함을 존중하며 상식이 통하는 믿음직한 신문과 즐겁고 행복한 신문'이라는 조합목적에 맞게 신문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며 몇 가지 목표를 가지고 조합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협동조합의 원칙에 따라 조합원의 목적에 맞게 충실히 조합을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협동조합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각 조합원의 필요 욕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필요, 욕구 충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이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을 지탱하고 있는 관계로 저는 이사장으로서  조합원 한분 한분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 신문은 부천지역 언론사로 부천시민의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한 정보전달과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충실하겠습니다.
우리 콩나물신문은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고 중심을 지키며 부천시의 각 기관들이 잘하고 있는 것은 잘한다고 칭찬하고 잘못 하는 것은 잘못한다는 것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시민들께 알려 살기 좋은 부천시가 되는데 콩나물신문이 보탬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또 콩나물신문평생교육원을 통해 부천시민 여러분들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취미할동을 접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조합원이 참여하는 콩나물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고 협동조합 간의 협동을 할수 있도록 콩나물신문이 이어주는 고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에는 다양한 소모임이 있습니다. 부천향토연구회 콩시루. 자기성장모임, 책과 콩나물, 독서모임 독서지향. 산악회 ,로잉동호회. 붓글씨 동아리, 당구동호회 등이 조합원이 참여하는 소모임입니다. 이러한 소모임에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조합원의 날을 정례화 하여 조합원과 신규 조합원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천에는 많은 협동조합이 있습니다. 협동조합의 7원칙에는 협동조합간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을 활성화하여 협동조합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조합원여러분, 창립 5주년이 되는 해에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신 조합원님께 보답해 드릴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길은  콩나물신문이라는 협동조합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하여 조합원 여러분들과 5년이 50십년이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합원여러분, 부족한 저를 믿고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의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뜻을 항상 기억하며 조합원여러분과 한걸음, 한걸음씩 나가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조합원여러분, 독자, 부천시민 여러분들께도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콩나물신문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콩나물신문협동조합 대의원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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