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2/28)에 지역신문인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송년회 및 이서장 이취임식이 조촐하게 열렸다. 이날 모임은 콩나물신문 조종원 조합원이 운영하는 '참맛있게' 음식점에서 열렸기에 그 의미가 더했다.

 

이취임식과 조합원 소개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오산 전 이사장의 매끄럽고 섬세한 진행이 돋보였다.  특히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지는 소모임인 산악회, 콩당구, 독서모임, 콩시루, 먹글씨 등에 대한 소개와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어려운 가운데 콩나물신문을 위해 기꺼이 이사장직을 맡은 박상래 신임 이사장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콩나물신문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말라는 의미를 담아 힘천 박수를 보낸다.

사실 콩나물신문이 여기까지 오기까지는 많은 조합원들의 노력과 대의원, 이사, 이사장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이 모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8년 한 해도 그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언젠가 이 모든 것들을 함께 자축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내가 아는 모든분들 마무리 잘하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 소망해본다. 아울러 콩나물신문 소모임 당구크럽 ‘콩당콩당’도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힐링이 될 수 있는 소모임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소망도 함께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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