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새해 첫 산행으로 광주 "무등산"에 다녀왔다.
새벽 6시30분에 출발하여 4시간 남짓 걸려 무등산 원효사 분소에 도착 했다.
겨울 날씨 같지 않게 춥지도 않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우릴 반기는 듯 했다.
굽이굽이 올라 서석대를 지나고 무등산 정상이라 쓰인 표지석을 지나 다시 입석대를 보고 장불재로 내려왔다. 장불재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잠시 쉬며 서석대와 입석대를 바라보니 ‘한 폭의 그림이다’싶고 너무나 마음이 편안해져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파란 겨울하늘을 가슴에 담고 내려오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

 

새해 아주 좋은 기운을 받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힐링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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