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 업무보고,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33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동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부천」이라는 목표를 향해 무엇보다 먼저, 시민의 일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의회가 신뢰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지방자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중심, 정책중심의 의정활동이 성과로 표출되는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이 처리된 뒤 장덕천 시장으로부터 ▲2019년도 시정계획 보고를 듣고 ▲2019 ~ 2023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명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상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장덕천 시장이 제출한 ▲부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2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집행부의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233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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