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2.15.~2.28. 판타지아극장서 어린이공연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이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2월 15일(금)부터 2월 28일(목)까지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를 무대에 올린다.

▲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 장면

공연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만든 이번 공연은 물체를 사용한 창작 놀이극으로 제23회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작품상과 최고인기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골고루 인정받았다.

물체놀이극이란 일상 속에서 흔하게 접하는 사물을 활용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냄새 맡고, 상상하게 유도하는 연극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물체놀이와 경쾌한 라이브 연주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 장면

관람료는 ▲일반 12,000원, ▲유료회원 8,000원, ▲10인 이상 단체는 8,000원이다. 만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참조하거나 공연기획부(032-320-6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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