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조합원이 콩나물시루 장터에서 산 레몬청에 푹 빠졌습니다. 이번엔 직접 담가 먹겠다 하십니다. 그래서 삼산시장을 찾았습니다.
평일 오후인데도 삼산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고래고래 소리치며 손님을 유인하는 사람, 비지 땀을 흘려가며 상품을 옮기는 사람, 흥정하다가 화를 내며 돌아서는 사람. 다양한 사람이 이곳에 있습니다.
가격은 집 근처 시장보다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습니다. 농수산물 시장이라고 해서 다 싸진 않네요. :)
박새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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