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시설 조성해 8월 재개관

부천 물박물관, 시설개선에 따라 4~7월 임시휴관
다양한 체험시설 조성해 8월 재개관

 

 

부천 물박물관이 시설개선 리모델링 공사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임시 휴관 한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2001년 개관 이후 장기운영에 따른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주 관람객인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 위주 전시를 연출할 계획이다.

실내에는 그래픽 패널로 연출하는 각종 체험시설 및 3D영상관, 아이오캠퍼스, 물박물관 캐릭터(여울이와 동동이) 음수대, 물 체중계, 파티션 갤러리 등을, 실외에는 안개 숲 체험, 수로와 배관을 알아보는 한글 수로 시설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하고 8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재개관 후 국가보안시설인 정수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박물관 관람일은 평일에 한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한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reserv.bucheon.go.kr/)을 통한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한다.

부천 물박물관은 까치울 정수장 관리동 1층에 위치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윤기태 정수과장은 “예정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물박물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시설개선 및 운영방법 변경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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