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5월 3일까지 학습공동체 모집하고 단체별 최대 200만원 지원

스스로 배우며 건강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이뤄갈 학습공동체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5월 3일까지 ‘학습공동체 컬처스터디 숲’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0개 내외 단체로,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단체를 이뤄 지역, 문화, 예술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를 학습하고 싶은 부천시민과 부천에 재직, 재학 중인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메일(bcfedu19@naver.com)로 보내면 된다.

▲ 지난해 ‘2018 학습공동체 컬처스터디 숲’에 선정된 단체가 사진을 찍고 있다.


선정된 단체엔 직접 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는 전문가 사례비, 학습 재료비, 현장 탐방비 등 지원금이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전문컨설팅, 지원금 운영 교육,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청년을 위한 지원 부문을 신설해 2030 청년들의 참신한 활동을 발굴한다. 또한 참여한 이력이 있는 단체 중, 심화학습을 하고 싶은 단체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 단, 기존 주제를 기반으로 발전한 주제여야 하며 구성원의 80%이상이 동일해야 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엔 사전 사업설명회(복사골문화센터 4층 작당소)를 열고 전반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사업 및 사전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교육부(032-320-6345)로 하면 된다.
학습공동체는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구성원이 모여 함께 배우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모임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지역 내 학습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자생적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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