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자람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열려

9일 오후,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19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경기권역 통합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기권역 문화기획자를 함께 키워낸다.

▲ '2019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경기권역 통합 오리엔테이션 현장

이날 행사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미래의 문화기획자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 9일,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천문화재단에서 미래의 문화기획자를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에 따라 지역 문화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이다. 지난 3월, 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도내 문화기획자를 키워낼 ‘자람 프로젝트’를 2020년까지 2년간 공동 운영한다.
한편, 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지역 문화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자생력을 높일 전문인력 발굴과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 9일,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부천문화재단에서 미래의 문화기획자를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