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월 9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내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32개 사례 중 본선에 오른 8개 우수사례가 이날 최종 경합을 벌였다.

부천시는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발상으로 기획한 <창의·소통·공감을 ‘따로’그리고 ‘같이’ 배우는 신 부천 이음 플러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협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소통능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교육을 통해 상하 직급 간 수직 소통을 시도했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교육에 게임요소를 가미)’ 방법으로 소통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현업 활용도 98.5%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교육효과는 조직 내 소통뿐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관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소통교육 외에 분야별 직무교육 과정에서도 소통의 내용을 녹여냄으로써 현장에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최고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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