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소재 창현장,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실시

부천시 중동에 소재한 창현장(대표 소병익)에서는 지난 9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단체 인모회(회장 소병익)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들 약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든든한 식사 및 칫솔선물, 음악공연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탤런트 임병기 씨가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행사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중동에 위치한 창현장은 30여 년 전에 개업한 부천시 선정 맛집으로, 20년 전부터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후원활동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의 저소득 아이들의 결식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위탁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월1회 식사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소병익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곳에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어버이날기념 경로잔치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 해도 혼자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친구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씀 하셨다.

류철현 중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특별한 날에 혼자라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매년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창현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에게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하기를 기원드렸다. 아울러 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나눔 의식이 지역에 확산 될 수 있도록 나눔업소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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