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6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경기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200번째 공식경기이다. 2007년 12월 창단한 부천FC1995는 2008년 3월 22일 역사적인 첫 홈경기를 시작으로 K3리그 66경기, FA컵 10경기 그리고 K리그2 123경기를 치렀고, 현재까지 홈 199경기 71승 43무 85패 279득점 260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부천FC1995는 홈 200경기를 기념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경기시간 2시간 전부터 ‘홈 200경기 기념 한정판 마그네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3번째 팬즈데이’를 맞이해 ‘부천FC1995 미니언즈 키링’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기 전 잔디광장에서는 ‘모두의 놀이터’가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3:3 어린이 미니축구, 양궁 월드컵 외에도 6개 종목으로 어린이의 지구력, 순발력 등을 측정하는 ‘어린이 체력장’이 6월을 맞이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 안에서는 지난 5월 12일 개최된 ‘제1회 부천FC1995 사랑 어린이 그림대회’ 전시회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부천시 미술협회 자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초대 그림대회 대상은 박승아(여월초, 9) 어린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민건홍(상동초, 12), 윤하은(부천동초, 11), 최유찬(상일초, 12), 김서윤(부광초, 10), 장채은(신도초, 9), 표서연(신도초, 10), 안채원(해아유치원, 7), 정주원(자연유치원, 7), 최다인(정동유치원, 7) 총 9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가작을 포함해 총 52명의 어린이가 초대 대회에서 수상하게 됐다. 전시회는 경기시간 2시간 전부터 하프타임 종료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전반 종료 후에는 부천FC1995와 KEB하나은행 부천지점의 공동마케팅 협약식이 진행되며, KEB하나은행의 부천FC1995 유소년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부천FC1995가 홈에서 200번째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 덕분이다. 앞으로 더 많은 홈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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