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학원(이사장 유도재)는 유한대학교 제7대 총장에 김현중 박사를 선출하고 1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이권현 유한대학교 전 총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정완섭 동양미래대학교 총장과 유한학원 박성만 이사, 이광명 이사, 김석호 이사, 방기석 유한대학교 총동문회장,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발행인 등을 비롯해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총장은 취임식에서 대학의 목표로 ‘미래의 교육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기반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을 강조했다.

 

김총장은 “고등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한다”, “교수보다 학생이, ‘티칭(Teaching)’보다 ‘학습’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복합 교육시스템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총장으로 선출해주신 유한학원 유도재 이사장님을 포함한 이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한대학교를 교직원들의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조직의 소통을 강화하고 목표와 비전을 수시로 공유해 교직원 여러분이 개혁의 대상이 아닌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장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최대치로 유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학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기를 시작함에 앞서 김 총장은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겠다. 원칙과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정도 경영을 하겠다. 사심에 흔들리지 않는 청렴경영을 하겠다. 대학의 발전과 미래가치를 위해서라면 타협하지 않는 뚝심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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