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행정복지센터 Up-cycling 교실 실시

부천시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8일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을 대상으로 폐자원을 활용한 Up-cycling 교실을 실시했다.

Up-cycling이란 버려지는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새 자원으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자원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는 중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의 주요 추진 사업이기도 하다.

▲ 버려진 나무 파렛트를 화분으로 재탄생시킨 중동 자원순환마을 주민

이번 활동에는 중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중동·상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업장에서 버려진 나무 파렛트를 재활용하여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 나무 파레트를 재활용한 화분을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설치했다.

또한 완성된 제품에 다채로운 꽃을 식재한 후 중동·상동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설치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 및 추진단원은 “버려진 파렛트를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또한 그 제품을 무단투기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설치하여 더 가치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 중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원들이 나무 파렛트를 화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박종구 중동장은 “폐자원을 단순히 재사용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이는 작업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의 목적에 맞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up cycling교실처럼 자원의 선순환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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