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사전준비를 위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희망키움터 사업’지역을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키움터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과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한 원도심 지역 중 주민 참여와 추진 의지, 관심도가 높은 지역 2~3곳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8월 30일까지이며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지역에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구성, 지역자원 마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부처 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의 역량강화로 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희망키움터 사업에 주민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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