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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영의 생애와 부천의 활,‘궁시장 김박영 展’열려2019년 부천활박물관 기획전시 개최
콩나물신문편집위원회  |  kongpap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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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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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활박물관(관장 최의열)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궁시장 김박영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기능보유자였던 故김박영 선생의 생전 인터뷰 및 관련 자료를 토대로 그의 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부터 우수한 성능으로 인정받았던 각궁(角弓)의 물소뿔을 이용한 독특한 제궁방식은 서울과 경기 부천,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이어져온다. 특히 부천은 각궁 제작의 명맥을 잇고 있는 도시로, ‘부천활’ 또는 ‘경기궁’이라 불리며 국내 최고라는 명성을 얻었다.
부천의 각궁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초대 보유자인 김장환 선생을 중심으로 그의 조부로부터 자손에게로 5대에 걸쳐 이어져 왔으며, 김박영 선생은 김장환 선생의 제자로서 부천활 전승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전시는 김박영 선생이 예천에서 부천으로 올라와 김장환 선생의 제자로 시작해 장인으로서 최고의 자리인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일대기와 부천활박물관 명예관장을 역임하면서 부천의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기까지의 삶을 그의 생전 인터뷰 자료와 영상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기존의 기획 전시들은 활의 제작과정 및 재료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과는 다르게 이번 전시는 활을 만드는 장인의 삶과 정신을 들여다보는 전시회란 점이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평생 각궁제작에 몸 바쳐온 김박영 선생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와 그의 장인정신으로 만들어 낸 부천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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