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가치 진로 탐색 두럭 꿈의학교(이하 두럭)는 지난 9월 21일 토요일 성남 잡월드로 진로탐색을 다녀왔다.  두럭은 지난 5월부터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에서 지원을 받아 부천 각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사업이다.

 

 두럭은 ‘놀이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무리’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생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꿈을 탐색하게끔 하고자하는 사업으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의 관할 지역인 여월동에서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 28명이 모여 가치관을 설립, 클라이밍,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기술(IoT, 로봇코딩, 3D프린터, 드론 등)을 체험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 한다.

 꿈의 학교 두럭은 지난 9월 21일에 잡월드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조별로 직업체험관, 어린이체험관을 체험했다. ‘마법의 일기장’이라는 4D 영화를 시청하며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고, 경찰관, 야구선수, 애니메이터, 은행원, 소방관, 플로리스트, 기자, 바리스타, 인테리어 전문가 등의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직업을 체험해봐서 재밌었어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서 좋았어요.”, “나중에 진짜로 이 직업이 되고 싶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13시 부천 여월휴먼시아1단지에서 두럭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정리해 발표하고, 로봇이나 3D프린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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