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FC1995는 지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남겼다. 지난 경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주었고 닐손주니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승점을 따냈다. 
올 시즌 아산무궁화와의 상대전적이 1승1무1패인만큼 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플레이오프를 향해 순위를 더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 날 홈경기는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장 N-나 게이트 내에는 할로윈 포토존이 설치되어 코스튬 대회가 열린다. 즉석에서 사진 확인이 가능하며, 선정된 주인공을 대상으로 하프타임 때 시상식이 진행된다.
잔디광장에서는 ‘할로윈 과자의 집’과 ‘분장살롱’ 운영되어 자유롭게 즐기며 페이스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룰렛이벤트를 통해 부천FC가 준비한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다. 기존의 3:3 풋살과 양궁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식전행사로 선수단 입장 시 올 시즌 어린이 시즌권 1호 구매자인 이윤서 어린이(중흥초 1학년)가 할로윈 볼 딜러버리 키즈로 나선다. 하프타임 때는 김륜도 선수와 닐손주니어의 K리그 150경기 출장, 김한빈 선수의 K리그 100경기 출장 기념행사와 부천FC1995 U-15선수단의 K리그 주니어 A그룹 우승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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