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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문화도시 부천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예비사업 ‘모두의 디자인’ 성황리 마무리
부천문화재단  |  mybc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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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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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는 문화도시 부천’에선 시민이 직접 도시의 청사진을 그린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문제를 구성원이 함께 해결하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모두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 지난 18일, 먹적골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모두의 디자인’시민 공유회에서 다양한 세대의 시민 의견을 듣고 있다.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 시작된 프로젝트는 심곡동 먹적골어린이공원을 대상지로 ‘노인 세대와 지역사회를 잇는 도시디자인’을 구상했다.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학생들과 교수진, 심곡동 주민 18명은 도시디자인 그룹을 구성하고 그간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도시디자인 그룹은 공원 현장 조사와 이용자 인터뷰, 아이디어 도출 워크숍 등을 통해 대상지 주변 환경과 벤치 디자인을 개발했다. 지난 18일엔 벤치 디자인 샘플을 임시 설치하고 과정을 설명하며 결과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공유회를 진행했다.

   
▲ 지난 18일, 먹적골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모두의 디자인’시민 공유회에서 다양한 세대의 시민 의견을 듣고 있다.

디자인 계획을 총괄 기획한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김성주 교수는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 공간으로서 다각도로 조합, 활용할 수 있는 육각형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공유회에 참석한 대다수 주민은 “기존 공원 벤치와 다르게 서로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있고, 공동정원이나 벼룩시장, 시민 토의와 같은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인상적이고 좋았다”는 의견을 냈다.

   
▲ 디자인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모두의 디자인’ 시민 공유회에 설치된 홍보물
   
▲ 민-관-학 협의체로 구성된 디자인 그룹의 구성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민-관-학 디자인 협의체를 강화해 도시 구성원의 사회적 관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공공 디자인 사업을 통해 시민이 직접 문화도시 부천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생활문화도시-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로서 문화도시 예비지정을 받았다. 최종 지정 여부는 올해 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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