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진입과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3년째 ‘드림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드림잡’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소년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드림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의 실무를 배우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자립 준비 프로젝트이다.

2017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2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드림잡’에 참여해 진로직업체험과 노동(인턴십)을 경험했으며, 2019년에는 91명의 청소년 드림잡에 참여해, 33명의 청소년이 장·단기 취업에 성공했다.

▲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드림잡’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백진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퇴생이라는 이미지와 학력에 대한 편견으로 정당한 노동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자립작업장을 설치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정당한 노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동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담, 교육, 자립, 복지, 문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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