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장덕천 부천시장 초청 제334회 조찬간담회』개최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1월 15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초청 제334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박정산 부천시의회운영위원장, 남미경 부천시의원, 구점자 부천시의원, 곽내경 부천시의원, 송혜숙 부천시의원, 홍진아 부천시의원, 맹성호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고관택 부천세무서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의장, 강병곤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초청하여 “2020 시정계획, 새로운 성장 부천”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덕천 시장은 “작년도 부천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 평가에서 73.5%의 긍정평가를 받았고,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세계대회 명예의 전당상 수상, 교통문화지수 평가 국토부장관상 수상,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등 150개의 수상 실적을 통해 교통, 일자리, 행정, 환경, 문화, 교육, 복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도시로 공인받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2020년은 ‘새로운 성장 부천’을 기조로 하여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누리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성장하는 부천, 스마트한 도시, 살아 숨쉬는 도심, 함께 누리는 시민 등 네 가지의 키워드를 주제로 2020년 시정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성장하는 부천’ 부분에서 장덕천 시장은  “경제에 큰 활력을 줄 대규모 개발사업과 문화 산업화를 통해 부천의 새로운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대장동 신도시 건설을 통해 2만 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4차 첨단산업 업종 및 공업지역 유망업종을 발굴, 유치 및 육성하겠으며, 종합운동장 일원 개발과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오정동 군부대 부지 개발, 5,500세대 규모의 역곡 공공주택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경제 활력과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제 활력을 위해 IoT, 로봇 등 4차 산업 중심의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노동복지 확대, 창업성장 지원, 중소벤처 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지역기업 육성, 골목상권 지원,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공동체 사업 육성 등의 시책을 시행하고, 웹툰융합센터 건립, 국립영화박물관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VR콘텐츠 시민체험장 조성, 폴리 스튜디오 조성, 음악창작 기반시설 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문화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장 시장은 부연했다.

두 번째로 스마트한 도시 부분에서 장 시장은 “미래를 스마트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준비하기 위해 대장신도시, 영상문화산업단지, 종합운동장 일원, 오정군부대, 역곡 공공주택 등 앞으로 추진되는 도시개발지구에서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한 특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초 477개소의 관내 주요 교차로 신호를 온라인화 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원도심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전동킥보드, 공유충전기, 전기차 등의 모빌리티를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민간부설주차장 주차정보 공유 확대,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살아 숨쉬는 도심 부분에서는 “다양한 길이 제 기능을 찾도록 하고, 서로 소통하는 살아 있는 도심을 만들기 위해 마을길을 바꾸는 도시재생으로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하고, 전국 최초의 아파트 같은 마을 주차장 건립, 소사지역 ․ 원미지역 근린재생형 개발 및 심곡본동 일반근린형 개발 추진, 원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연구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 공원 및 녹지공간 조성,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전기버스, 천연가스버스 교체지원 등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로 함께 누리는 시민 부분에서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딱 맞춰 제공하여 다 함께 누리도록 하기 위해 어르신과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며, 미래를 키우는 교육과 체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커뮤니티케어 추진, 원스톱 치매통합관리시스템 및 경로당 주치의제 등의 어르신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노노케어 및 어르신 청춘카페 등 99개 사업의 노인 일자리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시행 및 공기청정기 설치,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여성 감정 노동자 일․쉼 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인권센터 설치 운영, 재활촉진 및 암 ․ 희귀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대, 생활체육 및 평생 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의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덕천 시장은 “계획된 시책이 제대로 체계를 잡아 운영되면, 국내외 지식재산권 판매, 자원 공유, 시민 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수익 창출 및 일자리 창출, 시 세입 증대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모두 함께 누리는 부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날의 시정 설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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