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월) 오전 11시. 부천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은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만수 예비후보의 낙천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김종해 가톨릭대 교수, 최순영 부천YWCA 회장(전 국회의원), 박종훈 부천YMCA 증경이사장(삼화한의원 원장),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고문 등 부천지역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과 부천시민연대회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민주당은 강령에서 ‘모든 국민이 서로 존중하면서 더불어 사는 통합된 사회를 실현할 것을 다짐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하지만 김만수 예비후보는 불통과 토건의 상징으로, 부천시장 4년 내내 초대형 토건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 단 한차례도 제대로 된 시민의견수렴이나 시민공론화 과정 없이 강행하여 ‘민관협치’의 도시였던 부천을 ‘민관갈등’의 도시로 전락시켰고,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마저도 해산시켜 민관 거버넌스를 파괴한 인물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자질도, 자격도 없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에 김만수 예비후보의 낙천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 후 부천지역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공천심사위원회 원혜영 위원장을 면담하고, 김만수 예비후보(부천 오정) 낙천을 공식적이고,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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