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추가 확진: 246번 환자의 모친(고강동 거주)
- 이동 경로 발표: 246번 환자(신천지 교인), 347번 환자(대구 대학생)

부천시에 코로나19 환자가 1명 더 발생해 확진 환자가 3명으로 늘었다. 시는 접촉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자택과 인근 지역의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23일 추가 확진 환자는 246번 확진환자(83년생, 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 고강동 거주)의 모친이며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역학조사관이 동선을 파악 중이며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문제되는 동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23일부천시 확진환자 추가 발생

현재 246번 환자의 남편과 347번 환자(96년생 남성, 대구 소재 대학 재학, 소사본동 거주)의 모친도 자가격리 중 감염 증상이 나타나 검사 중이다.

지난 21일 확진된 246번 환자는 △2월 15일 부천→대구 본가 △2월 16일 낮 12시~오후 2시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 오후 2시 부산 호텔 숙박 △2월 17일 오후 10시 부천 고강동 자택 도착 △2월 18일 자택 △2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방문 후 지하철 이용 자택 귀가 △2월 20일 오후 12시경 부천시보건소 방문 △2월 20일 오후 5시 40분경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2월 21일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 .부천tl 확진환자 이동경로(246번+환자)

지난 22일 확진된 347번 환자는 △2월 19일 동대구역→서울역→신촌역→부모님 집(소사본동) △2월 20일 오후 3시경 지하철, 버스 이용 부모님 집 귀가, 오후 5시경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오후 7시경 부모님 집 귀가 △2월 21일 오후 4시 역곡역 부근 친척형 집 방문 △2월 22일 양성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 부천시 확진환자 이동경로(246번+환자,+347번+환자)

한편, 부천시 12번, 14번 환자는 2월 18일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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