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확진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246번 환자의 남편과 347번 환자의 모친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각각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자택과 주변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를 방문한 85년생 남성(소사본동 소라아파트 거주)이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과 주변, 경유지 등은 방역소독을 마쳤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월 9일 이후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분들 중 기침,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지 말고,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부천시콜센터(032-320-3000)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부천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2월 18일 완치 퇴원한 환자(12번, 14번)를 제외한 부천시 내 확진환자는 총 6명이다.

<부천시 확진환자 현황: 2월 24일 09:00 기준 6명>
1. 246번 환자: 83년생 여성(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 고강동 거주)
2. 347번 환자: 96년생 남성(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 소사본동 부모님 집)
3. 번호 미정: 59년생 여성(246번 환자의 모친, 고강동 거주)
4. 번호 미정: 80년생 남성(246번 환자의 남편, 고강동 거주)
5. 번호 미정: 68년생 여성(347번 환자의 모친, 소사본동 거주)
6. 번호 미정: 85년생 남성(소사본동 거주)

▲ 2월 24일 오전 9시 기준 부천시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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