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누적 확진 환자 48명… 완치퇴원 10명, 치료중 38명

부천시에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하여, 현재 부천시 누적 확진 환자는 48명(완치 10명)이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확진 환자의 접촉자이며 괴안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부천 45번)과, 부천 11번 확진 환자의 가족 3명으로 약대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부천 46번) △영유아(남)(부천 47번) △40대 여성(부천 48번)이다.

확진 환자의 자택과 인근 지역은 방역을 실시했다.

네 명 모두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하여 부천시 내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부천시 공식 채널(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동 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부천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집회, 모임 등을 특히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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