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면마스크 배부 및 지역 방역 진행

▲ 부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각계각층의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부천시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도 분주한 손길로 지역 사회를 지키고 있다.

심곡동·오정동 행복마을 관리소가 지난해 8월 심곡동(원미2 권역)과 오정동(오정, 원종2 권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했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각 300매씩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심곡동·오정동 행복마을 관리소에서는 ‘면 마스크 제작 및 지역 방역’ 사업을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는 4월에도 한부모 가정, 장애 가정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 능력이 미흡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점검 서비스’와 함께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초·중·고등학교에서 개학을 연기하면서, 교육 시설이 집중된 오정동 관리소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를 중심으로 수시로 방역하고 있다.

 

▲ 부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놀이터를 방역하는 모습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부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공공서비스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마을을 지키는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제 있을지 모르는 어려운 상황에 항상 대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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