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5일에 관내 친환경 제조기업인 삼양시스템그룹(회장 양창덕)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60년 전통의 삼양시스템그룹은 이타심을 핵심 가치로 삼고,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양경삼 대표이사는 “삼양시스템그룹은 부천시를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기업으로 지역 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핵심 가치인 이타심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를 위해 따뜻한 기부의 뜻을 전해준 삼양시스템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삼양시스템의 핵심 가치가 부천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삼양시스템그룹에서 부천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윤정민 인사팀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국 법률고문, 이성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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