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병 정의당 신현자 지역위원장 (전 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이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와 국민의 편에서 개혁을 견인하고 선명하게 진보의 목소리를 낼 때 확고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일 정의당 경기도당 부천시병지역위원회 (위원장 신현자)에서 주최한 부천청년정치스쿨 시즌1, 지금당장 미래하라가 열렸다.

 

‘지금당장 미래하라’는 △부천시병지역위원회 신현자 위원장 ‘선거운동 100일의 현장기록’ 강연에 이어 △오는 16일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 당선자 ‘청년, 권력을 지향하는 생각과 행동’ 간담회, △23일 토크나눔 청년 ‘미래’를 이야기하다로 진행된다.

이날 신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적폐세력에 대한 심판이었다. 집권당에 180석을 몰아준 민심은 개혁을 책임지고 과감하게 추진하라는 명령이다. 4+1과 같은 연합전선 해체를 의미한다.”라며 “정의당은 진보정당 목소리를 선명하게 낼 수 있는 지형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우리 삶을 바꾼다. 권력을 획득할 때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사회적 약자가 권력을 가지고 정치 주인이 우리가 되기 위한 선거를 만들어갔다. 그래서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이 정치개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운동에 대해 “정의당 강점인 민생과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시기 민생대책을 강조했고 텔레그램 N번방도 가장 빠르게 대응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평등 선거운동을 표방해 여성과 청년 등이 안전한 공간으로 느끼며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 부천시병 지역위원회는 일상적인 지역현안 대응과 민생 정치활동, 당조직 강화 등으로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제3당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정치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생각을 나누고 자신이 바라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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