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호에서는 부천시의원들에게 ‘평화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을 드렸으며 황진희 시의원께서 이에 대한 답을 주셨습니다. 

 
황진희 시의원(비례대표, 의회운영위원회위원, 행정복지위원회위원)
평화라고 하면 어떤 게 떠오를까? 일단 우리나라는 분단국가로서 사회적으로 불안, 초조 등 안전을 걱정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평화란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생각된다. 전쟁하지 않는 것, 집과 마을을 파괴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수 있는 것, 누구에게 아픔을 주지 않고 배고픔을 주지 않는 것,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것,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게 되는 것, 평화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주 생각하고 떠올리고 꿈을 꾸고 그렇게 행동하고 실천하는 중에 이루어 낼 수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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